[증권경제신문=길연경 기자] DL케미칼이 혁신적인 친환경 신기술을 선보이며 ESG 선도기업으로 입지 강화에 나섰다. DL케미칼은 3년간 자체 연구개발로 완성한 차세대 메탈로센 폴리에틸렌(mLLDPE) 소재를 D.FINE(디파인)으로 명명하고 본격적으로 공급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. 세계에서 두 번째로 차세대 메탈로센 폴리에틸렌 개발에 성공한 DL케미칼은 올해 초 25만톤 규모 디파인 생산공장을 여수산업단지에 건설했다. 이를 토대로 급증하고 있는 친환경 제품 시장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.메탈로센 폴리에틸렌은 질기고 튼튼한 특성